졸라맨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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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R SHADE - '아... 아나... 아이거 쫌만... 아진짜 X발!!!' 이런 느낌의 졸라맨게임
어느정도 플래시게임에 일가견이 있는분들은 위의 한 문장 만으로 ovr shade가 어떤 게임인지 눈치챘을거라 믿는다.
만약 이 게임이 30탄짜리 심플한 게임이 아니고 300탄짜리였다면, 빡친개미는 한달동안 폐인이 됐을테니까 말이다.

(라스트 스테이지다. 어렵다기보단 열받는다, 지금도 열받는다 아오)

총 3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는 가벼운 게임이다.

라고 착각할수 있다. Z키로 플랫폼의 색상을 변경하고 보는바와같이
동일한 색상일때만 밟을 수 있다.

이런식으로 검은색은 검은 세모에, 흰색은 마찬가지로 이동하면 클리어되는
졸라맨게임이다.

여기까지는 행복한 순간.

이제부터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X키를 이용해 흰색과
검은색을 변경해가며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되는 졸라맨게임이다.

회색발판은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한명을 먼저 올리고
이동한다거나

컨트롤로 플랫폼을 변경치 않고 올라가는것도 가능하다.

스테이지 올 클리어! 15분 17초의 열받는 기록이다

게임은 졸라맨의 색상과 동일한 플렛폼만 밟을 수 있고, Z키를 이용해 플랫폼의 색상을 바꾸며
X키를 이용해 졸라맨을 변경하고, 마찬가지로 같은 색상의 목적지 (세모)에 도착하면 클리어되는 간단한 졸라맨게임이다.

하지만 플래시게임들이 늘 그래왔듯이 간단할수록 어렵고, 간단할수록 열받는다.
게임이 심플할수록 이 쉬운거하나를 못깨서 쩔쩔맨다는 자괴감이 더욱 크다는 말이다.
그런부분에 있어서 OVRSHADE라는 졸라맨게임은 내가 키보드를 두드려 패기에 충분했고,
덕분에 떨어져나간 오른쪽 방향키를 재조립하면서 '키보드가 이렇게 생겼었구나'
하며 새삼 키보드를 만드는사람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것이야말로 게임이 생활에 녹아들어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가 아닌가?
드립이 산으로 갔는데, 어쨋든 당신도 키보드를 부수지 않게 조심하면서 플레이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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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 - 방향키  ,  Z:플랫폼변경  ,  X졸라맨변경  ,  C기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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